/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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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라디오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DJ 하하와 오마이걸 효정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하하는 ‘뮤직쇼’ 후속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KBS 쿨FM (수도권 89.1MHz)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마이걸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매일 오후 8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로 처음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첫 라디오 DJ를 맡게 된 만큼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효정은 "라디오 DJ가 됐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해주더라. 제가 예전부터 원했던 부분을 이제서야 이룬 것 같다고 좋아해줬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제가 수다 떨고 말이 많은 걸 알아서 걱정이 없다고, 목소리도 좋으니까 잘 어울린다 이런 얘기를 해줬다. 오늘 첫 방송에 오마이걸 멤버들이 나와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효정은 "94즈라고 해서 이미주와 허영지, 레드벨벳 슬기가 있다. 한번쯤 와서 자리를 빛내줬음 좋겠다고 얘기를 한 상태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하의 슈퍼 라디오'는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11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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