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718227.1.jpg)
21일 목요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718228.1.jpg)
악역 연기할 때 좋은 점에 대해 문희경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걸 연기하니까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물도 뿌리고 머리끄덩이도 잡고 재밌더라. 저보고 평소 성격이 그러냐고 묻는다. 성격대로 하는 거 아니냐고도 하더라"며 악역 역할이 재밌다고 언급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718229.1.jpg)
또한 문희경은 직접 하고 싶은 역할을 맡게 해달라고 전화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안될 뻔한 일인데 된 적이 있었다. 송윤아 엄마 역할을 한 적이 있는데 송윤아와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안 난다. 엄마 역할을 찾고 있다고 들어서 '대표님 제가 이 역할 할게요. 자신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희경은 "배우는 연기할 때 10년, 20년 넘나들 수 있다. 그 역할에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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