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드디어 돌아왔다. 선공개 싱글은 '파워'(POWER)로 중독성이 높고 비트가 강렬한 곡이다.

지드래곤은 31일 0시 자신의 SNS를 통한 라이브에서 신곡 '파워'의 전곡을 깜짝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카메라 앞에서 원맨쇼를 펼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개구진 모습이 전성기 시절 모습 그대로였다. 이후 영상에는 이날 오후 6시 '파워'가 공개된다는 공지가 떠올랐다.

이를 들은 팬들은 오랜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의 신곡과 무대에 감탄하며 반색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파워'의 일부를 먼저 공개했다.
가수 지드래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가수 지드래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그는 방송을 통해 "기다리던 용의 해가 됐고 지금 안 나오면 뱀이 되지 않나. 그래서 나오게 됐다. 디지털 싱글이고 제목은 'POWER'다. 힘에 대한 노래다. 제가 7년의 공백기 동안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크니까 (곡에) 풍자 아닌 풍자를 담았다.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은 빅뱅의 완전체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내달 23일 열리는 '2024 MAMA AWARDS' 무대에 선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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