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 로렌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2024 가을 캠페인 ‘랄프스 뉴욕’을 기념하는 파사드 라이팅 및 뮤직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로 랄프 로렌이 2024 가을 시즌을 맞아 공개한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캠페인은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고향 뉴욕을 오마주하며,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정통성, 클래식한 세련미, 오래될수록 아름다워지는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에 둔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인다. 폴로 랄프 로렌 2024 가을 컬렉션에 영감을 준 뉴욕 거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는 이벤트인 만큼 ‘랄프스 뉴욕’ 이벤트 역시 뉴욕의 매력적인 스카이라인을 상징하는 파사드 라이팅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선보였다.

랄프 로렌은 “나는 늘 뉴욕에서 영감을 받는다. 아름다운 모순, 시대를 초월하는 멋, 마법, 럭셔리, 열망이 공존하는 도시다. 뉴욕에는 고유의 문화와 스타일이 있다. 내게는 패션 디자이너로 첫 출발을 하고, 꿈을 이루게 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도시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랄프스 뉴욕’ 이벤트가 기념하는 폴로 랄프 로렌 2024 가을 캠페인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랑받아 온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타일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랄프 로렌이 추구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제안한다. 카멜 폴로 코트, RL 67 헤링본 재킷,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스웨터 등은 대표적 클래식 패션이지만, 여기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가미해 랄프 로렌만의 독자적인 미감을 표현했다.
뉴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파사드 조명이 밝게 빛난 가로수길 이벤트 현장에는 폴로 랄프 로렌 앰버서더 NCT 마크, 배우 나나, 엔플라잉 이승협, 배우 옹성우, 르세라핌 카즈하가 참석해 이번 캠페인이 강조하는 폴로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박진영(J.Y. Park)과 홍이삭이 가로수길에 설치된 뮤직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랄프스 뉴욕’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