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영상에서 존박은 자신의 한국어 이름인 박성규를 쓴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그는 지난 9일 발매된 정규앨범 두 번째 선공개 음원 'BLUFF(블러프)'의 영어 가사를 해석하며 열정 있는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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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에 등장하는 남녀 인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존박은 칠판에 남자는 보살, 여자는 바람둥이라고 판서를 하며 "소심한 남자가 참다가 폭발을 했고, 여자는 계속 밖에서 딴짓을 하고 다니는 거다"라며 곡의 전체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하며 빠른 이해를 도왔다.
또한 그녀에게 상처받았지만 아직 그녀를 잊지 못한 남자에 대한 마지막 가사를 이야기하던 존박은 "친구들 중에 잘못된 연애를 하거나, 공부를 안 하는 친구 가 있을 때는 '정신 차려라'라고 말을 해줘야 한다"라며 따끔하고 유쾌한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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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은 마지막으로 "오늘 강의한 노래 'BLUFF'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에 남겨달라. 오늘 강의의 숙제다"라며 강의를 끝마쳤다.
지난 9일 발매된 'BLUFF(블러프)'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정규앨범 'PSST!'의 선공개 음원이다. 앞서 존박은 지난 여름 첫 번째 선공개 음원 'VISTA (feat. 개코, THAMA)', 'NIGHTCRAWLER'를 발매했으며, 유튜브 채널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타이틀곡 '꿈처럼'과 미발매 수록곡 '스투터(STUTTER)'를 최초로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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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존박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정규앨범 'PSST!'를 발매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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