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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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지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첩 정리하다 발견한 할아버지 생전 육사시절. 불우했던 환경 때문에 포기하시고 경찰생활중 6.25 전쟁때 한강다리 폭발 이후 시신도 못찾고 행방불명 되신 울 할아버지💕 살아 계셨더라면 지금 아버지 고모들이 아빠 사랑 받고 자라셨을텐대... 기억 저편에 남아 있는 한조각 파편을 잠시 대화하며 꺼내봤네요. 할머니가 우리 키우느라 고생하셨지.. 천국가서 만나요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지훈 할아버지의 육군사관학교 생도 시절의 모습. 전체적인 분위기가 지금 이지훈과 어딘가 닮아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아기를 임신, 7월 17일 득녀했다.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를 통해 이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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