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
사진=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
강다니엘이 내년 입대를 예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신곡 'Electric Shock'으로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강다니엘은 '컬투쇼'에서 근황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집안일 할 때 힘이 나는 노래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선곡했다.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1호 살림돌로 출연한 바 있는 강다니엘은 "솔직하게 살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요리 부심이 있던 시절에 같이 지내던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줬는데 한번 하니까 모든 방송에서 요리를 부탁하더라"면서 "저 사실 귀찮음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근에는 어머니와 같이 살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최근 강다니엘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 등에서 MC로도 활약했다. 강다니엘은 "사실 서울말 코스프레를 하고, 부산말도 잘 못 해서 걱정했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13시간을 서있는 게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7월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강다니엘은 올해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은 "2년 전 서울에서 콘서트 했던 장소와 같은 곳에서 하게 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1년 3개월 동안 보컬적인 면을 많이 가다듬어서 팬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입대를 앞둔 강다니엘은 "드디어 간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를 빨리 19살에 가려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튕겨 나왔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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