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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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작 숏폼드라마 '네뷸라(Nebula)'가 배우 신주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K팝 아이돌그룹의 성장기를 담은 '네뷸라'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판 드라마다. 작품에서 신주아는 업계 마녀로 통하는 대형 기획사 백도희 역을 맡아 태국 재벌 사모라는 수식어가 아닌 배우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주아의 과거 남자친구이자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역에는 슈퍼노바 박건일이 호흡을 맞춘다. 박건일은 인기 아이돌 출신으로 독립 레이블 대표 한선우역으로 신주아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그릴지 호기심을 키운다.

신주아는 "태국에서도 K팝의 인기를 실감하는 일이 종종 있다. 2년 만에 하게 된 배우로서의 활동이 기획사 대표라 더 기대되고 설렌다"며 "요즘 인기 있는 K팝에 관한 공부나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신주아와 박건일 외에도 '네뷸라' 출연 배우로는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티아라 멤버 큐리, 이진이, 일본 가수 리아가 네뷸라 멤버로 활약을 예고한 상황이다.

'네뷸라'는 일본 아메바TV, U Next 및 지방파, 국내 케이블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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