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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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윤보미는 지난 21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 참석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3월과 4월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나비서 역으로 사랑 받은 윤보미는 여우조연상 수상자로서 이날 시상식을 빛내며 많은 이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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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는 '눈물의 여왕' 제작진과 동료 배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소에 정말로 존경하던 선배들과 함께 한 작품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너무 값지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한 뒤 "앞으로 많은 작품들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그런 배우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윤보미는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눈물의 여왕' 나비서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드라마 배우로서 다음 작품을 검토 중이다.

4월 윤보미는 데뷔 13년 만에 에이핑크 내 첫 공개 연애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작곡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39·본명 송주영)와 2017년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윤보미는 내달 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박초롱과 함께 2024 에이핑크 초봄 단독 팬미팅 'MATCH (매치)'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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