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첫 월드 투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21일에 이어 서울 공연 마지막 날이다.

이날 장하오는 "서울 공연은 첫 해외 투어의 시작이라 많이 떨렸다. 이틀 동안 팬분들이 자리를 꽉 채워주는 걸 보고 함성 소리를 듣으며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김태래는 "약 1년 전 고척돔 팬콘서트로 팬분들과 만난 이후 저희의 콘서트를 계속해서 꿈꿔왔다. 이렇게 큰 규모의 월드 투어를 하게 돼 영광이고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리키는 "많은 지역의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 1년 사이 제로베이스원의 신곡이 많이 생겼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규빈은 "저희 이름 걸고 하는 콘서트는 처음이라 설렌다"며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투어 기간 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투어가 끝나면 더 성장해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22일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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