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서는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선빈과 강태오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실제 절친다운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선빈은 "우리끼리 따로 놀러 다닌 적도 많고, 두 번째 만남부터 이미 같이 놀러 다녔다"고 말했지만, 강태오는 "사실 나는 그때까지 조금 불편하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다정다감한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그 인기에 힘입어 써브웨이, 유위크, 포맨트, 하나금융그룹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1994년생인 그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22년 9월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 제37보병사단에서 복무한 뒤, 지난해 3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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