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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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DAY6(데이식스)가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리고 활약세를 증폭시킨다.

DAY6는 9월 20일~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 3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날인 22일에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이후 총 3회 공연 4만여 석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DAY6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지난 4월 12일~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보다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360도 무대 개방형 공연을 펼치고 'K팝 대표 밴드'의 진가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2일 미니 앨범 'Band-Aid'(밴드에이드)를 발매한 DAY6는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첫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 10년 차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9월 첫 주(09.02~09.08)와 둘째 주(09.09~09.15) 멜론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신곡 '녹아내려요'가 1위에 오른 데 이어 18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전작 'Fourever'(포에버)의 수록곡 'HAPPY'(해피) 1위,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 2위, 최신작 '녹아내려요' 4위, 5년 전 선보인 역주행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5위를 차지하며 톱 5를 빼곡히 수놓았다.

DAY6는 'DAY6 WORLD TOUR 'GRAVITY''('그래비티')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단독 월드투어 'FOREVER YOUNG'으로 국내외 입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월드투어는 9월 20일~22일 인천에서 시작해 10월 5일~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이어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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