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베테랑2'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손익분기점인 400만을 넘겼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테랑2'은 하루 동안 73만 8643명을 모으며 6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추석 연휴 내내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5만 3536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었다. 일일 관객 수 3만 2769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06만 7322명을 달성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43일째,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톱2에 등극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TV 시리즈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로, 하츄핑과 로미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었다. 일일 관객 3만 2234명, 누적 관객 14만 2608명을 모았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천재 이발사 브레드, 사고뭉치 조수 윌크, 그리고 시크한 캐셔 초코와 귀염둥이 소시지까지, 최고의 빵스타로 돌아온 친구들의 신나는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비긴 어게인', 5위는 '정국: 아이 엠 스틸'이었다.

19일 오전 8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베테랑2'가 53.8%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조커: 폴리 아 되'(8.5%), 3위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4.6%)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