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B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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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지난 6일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백현을 향한 악의적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백현의 소속사 INB100은 10일 "백현에게 항상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Hello, World'로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백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IP 추적을 했고, 이미 일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및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백현은 지난 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까지 타이틀곡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각각의 무대들에서 백현은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학익진' 포인트 안무까지 3년 6개월의 솔로 활동 공백기가 무색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Pineapple Slice'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어 표현한 R&B팝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백현의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

이하 백현 소속사 INB100 전문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INB100 소속 아티스트 백현에게 항상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러한 사랑 덕분에 백현은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Hello, World'로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IP 추적을 했고, 이미 일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공연하게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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