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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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가 내달 첫 팬 미팅을 연다.

23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소속 크리에이터 아옳이가 9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첫 팬 미팅 '아옳이와 옳라프 영애들의 시크릿 생일파티'를 개최하고 구독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팬 미팅 신청은 아옳이가 최근 입점을 완료한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의 아옳이 스페이스에서 진행, 단 5일 만에 4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아옳이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팬 미팅 자리인 만큼, 아옳이를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옳라프(구독자 애칭)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이번 팬 미팅은 아옳이가 직접 제작한 퀴즈 문제에 참여한 응모자 중 일부를 추첨, 초대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옳이는 이번 팬 미팅을 통해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일대일 포토타임, 직접 준비한 다양한 역조공 선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들을 마련해 팬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아옳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디어스 스페이스를 통해 글을 남기고 "사랑 잊지 않고 더욱더 더 돌려드릴 수 있는, 기쁨 주고 사랑 주는 아옳이가 되겠습니다. 옳라프 친구들. 너무너무 사랑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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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는 76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일상 브이로그, 뷰티 꿀팁 등 재미와 정보력을 두루 갖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공개된 콘텐츠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했다. 이 영상을 통해 그는 서주원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에 대해 밝혔다. 아옳이는 이혼 소송 당시 시비를 다퉜던 서도원의 외도와 그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도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아옳이 팬 미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앱 디어스 아옳이 스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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