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송혜교 연예계 롱런 비결 폭로했다…"평소 따뜻한데, 촬영장만 가면 눈 돌아" ('짠항형')
입력 2024.08.13 07:58수정 2024.08.13 07:58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의 촬영 에티튜드에 관해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촬영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대본 자체가 워낙 좋았다. 사실 내가 느꼈을 땐 현장이 다 돌아있었다. (배우들이) 다 눈이 약간 맛이 간 상태로 나왔다. 평소 순수하고 털털한 친구들이 '더 글로리' 찍는 날은 눈이 돌아 버린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그는 "그렇게 따뜻한 송혜교 언니가 어둠 속 그림자처럼 나타났다. 정말 다들 돌아있었다"고 강조했다. 임지연은 "현장에서 웬만하면 쓸데없는 사적인 대화도 많이 안 나누려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