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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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종 CP를 비롯해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참석했다.

두 달여 간 재정비 기간을 거친 ‘이혼숙려캠프’의 새로운 MC로는 배우 진태현이 합류해 기존 MC였던 서장훈 박하선과 호흡을 맞춘다.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아내와 나의 예쁘게 사는 부분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아내가 내가 아내에게 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라고 하더라. 그러면 상담을 받은 부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해주더라. 그렇게 아내와 상의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과 피디, 작가님이 나를 너무 좋게 초대해 주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됐지 않나. 오랫동안 즐겁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혼 숙려 캠프:새로고침'은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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