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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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정글밥' 케미에 대해 말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새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녹색 아버지회’ 등을 연출한 김진호 PD의 신작이다.

서인국은 케이윌이 지난 6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의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에서 안재현과 동성애 연기를 펼쳐 ‘월드 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서인국은 ‘정글밥’에서 안재현을 위협할 케미를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데뷔 초 메이킹 같은 것을 보면 그때부터 형들을 좋아했다. 실제로는 여동생 밖에 없는데, 현장에서 형들에게 치대고 스킨십도 많이 하고 그런다. 이번에는 이승윤, 류수영에게 많이 치댔다”며 “재현이는 이 방송을 볼까요? 눈 감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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