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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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유럽과 북미에서 2024 팬 콘서트 '파인드 유(Find YOU)' 투어를 마무리했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6월 파리와 런던을 거쳐 지난 3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뉴욕, 멕시코 시티, 마이애미, 애틀랜타, 오스틴, 덴버, 로스앤젤레스까지 유럽 2개 도시와 북미 9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AB6IX는 최근 앨범 '더 퓨처 이즈 아워스: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 앨범의 수록곡 '트래블러'(TRAVELER)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AB6IX는 타이틀곡 '그랩 미'(GRAB ME)까지 선보이며 시작부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AB6IX는 '답을 줘',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블래이즈'(BLAZ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현지 팬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격렬한 반응과 무대를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AB6IX는 팬 콘서트의 묘미인 게임 코너를 진행,'랜덤 챌린지 댄스',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동물 소리 3, 6, 9'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냈다.

AB6IX는 "팬들이랑 함께 재밌게 놀다 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며 "여러분도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 항상 이렇게 먼 곳에서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B6IX는 오는 9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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