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3회에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와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한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스토리부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로 입담을 펼쳤다. MC 유재석이 "실제 염정아 남편분도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그 당시에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잘생기셨다"고 얘기했다.
염정아는 "2006년에 결혼해서 거의 20년 다 돼간다.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잘생겨서"라고 얘기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없어서 누구든 만나고 싶어서 일단 나갔다. 수술 때문에 남편이 1시간 늦었는데 남편은 돌아가려고 했다고 하는데 저는 주선자들과 노느라고 재밌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첫 만남인데 너무 귀여워서 3차까지 갔다고"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남편이 제 옆에 앉아서 제 얼굴 한 번도 안 봤다. 그게 수줍어서 그랬다는데 너무 귀엽지 않냐"고 얘기했다.
"결혼 후에 지금까지 존댓말을 쓰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지금도 존댓말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안 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존대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정아는 "싸울 때는 존댓말 안 쓴다. 그럴 정신이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3회에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와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한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스토리부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로 입담을 펼쳤다. MC 유재석이 "실제 염정아 남편분도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그 당시에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잘생기셨다"고 얘기했다.
염정아는 "2006년에 결혼해서 거의 20년 다 돼간다.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잘생겨서"라고 얘기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없어서 누구든 만나고 싶어서 일단 나갔다. 수술 때문에 남편이 1시간 늦었는데 남편은 돌아가려고 했다고 하는데 저는 주선자들과 노느라고 재밌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첫 만남인데 너무 귀여워서 3차까지 갔다고"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남편이 제 옆에 앉아서 제 얼굴 한 번도 안 봤다. 그게 수줍어서 그랬다는데 너무 귀엽지 않냐"고 얘기했다.
"결혼 후에 지금까지 존댓말을 쓰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지금도 존댓말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안 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존대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정아는 "싸울 때는 존댓말 안 쓴다. 그럴 정신이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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