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안효섭이 예능감을 발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안효섭이 출연했다.

이날 안효섭은 "예능 나가면 긴장된다. 토크 예능은 처음"이라며 진땀을 흘렸다.

최근 LA로 휴가를 다녀온 그는 "맨날 날씨가 좋아서 피부가 엄청 탔다"면서 "거의 누워있다가 왔다. 수영하고 식사, 커피하고, 멍때렸다.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쉬고 싶었다"고 말하며 6~7년 만에 제대로 누린 휴가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아버지가 지어주신 한국이름 안효섭의 뜻은 효도 효(孝)에 불꽃 섭(燮). 안효섭이 아닌 '안토니'라는 활동명을 고려해 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년에 2, 3번 부모님을 만난다. 누나랑 형보다 효도는 제일 못하는 것 같다"면서 "효도가 물질적인 것보다는 내가 잘 지내는 게 효도 같다. 그래서 따로 효도 안 한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안효섭은 CM송 광고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했다. 친구들이 광고가 나오면 찍어서 보내준다는 말에 그는 "저는 그냥 눈으로 본다. 원래 사진을 잘 안 찍고 눈으로 저장하는 스타일이다. 핸드폰 바꿀 때도 사진 안 옮기고 새 사진만 담는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클라우드 사용할 줄 모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안효섭은 "왜 사용할 줄 모르는다고 생각하냐"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안효섭은 "리듬타는 걸 좋아한다. 음악을 좋아한다"면서도 "흥은 많지 않고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내적 리듬을 탄다. 클럽가면 혼자 안에서 진짜 신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클럽에서 춤은 엄청 춘다. 20대 초에 클럽에 갔는데, 무아지경으로 춤만 췄다. 리듬에 몸을 맡긴다. 음악과 나의 자유로움"이라고 광고처럼 표현해 배꼽을 쥐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