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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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최종 꿈은 엄마라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여자)아이들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소연과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소연과 미연에게 술을 병째로 건넸다. 이에 미연은 "이게 맞냐"며 의문을 품었고, 소연 역시 "진짜 이렇게 마시는 거냐"고 확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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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기안에게 "선배님이라고 해야 하냐.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은 "오빠라고 해라. 무슨 선생님이냐. 그냥 아저씨라고 해라"고 말했다. 소연은 "그럼 삼촌으로 하겠다"더니 "기안님으로 하겠다"고 정리했다.

또 소연은 이시언이 그를 향해 '여자 GD'라는 표현을 쓰자 "아니다. 그런 말 하시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기안은 "본인 입으로 여자 GD라고 한 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소연은 "제 입으로 절대 안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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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연은 "저는 곡을 쓰니까 나중에는 프로듀싱도 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기안은 "아이돌을 언제까지 하고 싶냐"고 말했다. 이에 소연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안 비켜줄 수 있다면 안 비켜주고 끝까지 해 먹고 싶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기안84는 "최종 꿈은 프로듀서냐"라고 물었고, 소연은 "최종 꿈은 엄마다"고 답했다. 그는 "원래는 28살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한국 나이로 27살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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