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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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미담이 나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츄와 전화 통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츄와 여행 예능 ‘짠내투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다.

츄는 “그때 첫 예능이었는데 나를 너무 잘 챙겨주셔서 미담 엄청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녔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미담이 전혀 안 들린다. 매체에 이야기를 해야지”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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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는 “아 나는 멤버들이나 연예인 친구들에게 말하곤 했다. 그때 너무 감동을 받았다. 쉬는 시간에 휴대폰도 볼 수 있고 혼자 가서 쉬실 수도 있는데 계속 딸 분 이야기도 해주시고 ‘선물 뭐해주면 좋겠니’ 이런 식으로 이야기도 해주시고 해서 ‘따뜻하신 분이구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 따남(따뜻한 남자)이다. 츄는 언제 봐도 귀엽다. 5년 전에는 완전 애기였는데 이제 조금 연예계를 알겠나?”라고 물었고 츄는 “(이제)안다. 선배님 진짜 따뜻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마음 많이 써주셨던 것이구나 느낀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츄는 지난달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를 발매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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