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촌캉스를 즐기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한낮 더위에 약초를 캐느라 녹초가 된 전현무를 ‘풀빌라’로 안내한다. 전현무는 수풀이 가득한 풀빌라에 도착하자, 불길한 징조를 느낀다. 알고보니 박나래가 MZ세대의 유행에 민감한 ‘트민남’ 현무를 위해 맞춤 촌캉스로 초대한 것. 전현무는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강아지를 보자, 피로가 싹 날아간 듯 미소를 짓는다.
숙소에서 야외 욕탕을 발견한 전현무와 박나래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상의를 훌러덩 벗은 후 순서대로 엎드려 등목을 만끽한다. 전현무는 “살다 살다 여자 등목시켜 주는 건 처음이네”라며 남녀 성별을 뛰어넘는 등목에 기막혀하면서도 이내 “가족보다 더한 가족”이라며 가족애를 드러낸다.

최근 김치 담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전현무가 ‘김장의 달인’ 등극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나래는 ‘무무표’ 김치의 정체를 알고 감동하는 한편, 충격 비주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의 김치 맛에 입을 틀어막는다. 박나래를 감동시킨 무무표 김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촌캉스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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