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우리, 집’ 방송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이세나(연우)의 조력자인 문태오(정건주)의 실체를 파악한 후 집으로 불러들였고, 문태오를 향해 “양주 성당 보육원 출신, 한국대 문태오 사칭. 오지환의 쌍둥이 형 오태환. 이세나는 언제부터 알았니?”라고 도발했다.
이와 관련해 28일(오늘) 방송되는 ‘우리, 집’ 11회에서는 김희선이 기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중요한 사안을 털어놓는 ‘긴급 기자회견’ 현장을 선보인다. 극 중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노영원이 기자회견장에서 결연한 포스를 드러내는 장면. 단상에 오른 노영원은 비장한 눈빛과 묵직한 목소리로 준비한 원고를 읽어 내려간다. 반면 오지은(신소율)은 기자회견장에 출동, 미묘한 웃음을 띤 채 노영원의 발표를 듣고 있는 모습으로 의구심을 돋운다. 과연 노영원이 읽어 내려간 원고의 내용은 무엇일지, 오지은은 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것일지,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궁금증을 높인다.
김희선은 ‘진퇴양난 기자회견’ 장면에서 단숨에 노영원 캐릭터에 몰입한 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 현장을 압도했다. 장면의 특성상 다수의 출연자들로 인해 현장이 복잡한 상태였음에도 김희선은 감정선에만 오롯이 집중했고, 이내 흔들림 없이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는 노영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목소리와 눈빛마저 열연을 펼치는 김희선의 연기 내공이 감탄을 절로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 장면을 통해 김희선과 광기 폭주를 벌이는 연우의 격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며 “예측불허 전개로 충격을 선사했던 ‘우리, 집’에서 또 어떤 격랑이 휘몰아칠지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 11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우리, 집’ 방송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이세나(연우)의 조력자인 문태오(정건주)의 실체를 파악한 후 집으로 불러들였고, 문태오를 향해 “양주 성당 보육원 출신, 한국대 문태오 사칭. 오지환의 쌍둥이 형 오태환. 이세나는 언제부터 알았니?”라고 도발했다.
이와 관련해 28일(오늘) 방송되는 ‘우리, 집’ 11회에서는 김희선이 기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중요한 사안을 털어놓는 ‘긴급 기자회견’ 현장을 선보인다. 극 중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노영원이 기자회견장에서 결연한 포스를 드러내는 장면. 단상에 오른 노영원은 비장한 눈빛과 묵직한 목소리로 준비한 원고를 읽어 내려간다. 반면 오지은(신소율)은 기자회견장에 출동, 미묘한 웃음을 띤 채 노영원의 발표를 듣고 있는 모습으로 의구심을 돋운다. 과연 노영원이 읽어 내려간 원고의 내용은 무엇일지, 오지은은 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것일지,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궁금증을 높인다.
김희선은 ‘진퇴양난 기자회견’ 장면에서 단숨에 노영원 캐릭터에 몰입한 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 현장을 압도했다. 장면의 특성상 다수의 출연자들로 인해 현장이 복잡한 상태였음에도 김희선은 감정선에만 오롯이 집중했고, 이내 흔들림 없이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는 노영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목소리와 눈빛마저 열연을 펼치는 김희선의 연기 내공이 감탄을 절로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 장면을 통해 김희선과 광기 폭주를 벌이는 연우의 격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며 “예측불허 전개로 충격을 선사했던 ‘우리, 집’에서 또 어떤 격랑이 휘몰아칠지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 11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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