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가 '킹받는 츄의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며 신곡의 재치 있는 가사를 소개했다.
츄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발매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츄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Strawberry Rush'의 독특한 가사를 표현하는 보컬 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츄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포인트로 줬던 건, 가사 중에 '지켜라 츄츄츄!' '수신 오류 삐!' '착지 오류 삐!' 이런 부분이 있다. 누군가는 '쟤 뭐야' 이럴 수 있지만, 곡의 화자한테는 되게 진지한 거죠. 당차고 어린 소녀의 여행기를 독특한 가사에 아무렇지 않은 듯 힘을 주려고 노력했다. 누군가에겐 정말 특이한 가사고 난해할 수 있지만, 그 독특함에 다시 듣고 싶어질 수 있게 디테일에 힘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츄는 "가사를 받고 '빨리 녹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느낌으로 나올까 궁금했다. 녹음을 해보고 발음이 어색하게 들리면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잘 나와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Strawberry Rush'를 '킹받는 츄의 에너지', '킹받는 츄의 가사', 이런 특이하면서도 재치 있는 느낌으로 어렵지 않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츄는 'Strawberry Rush'의 분위기에 대해 "밝고 에너제틱함도 다양하지 않나. 이번 곡은 따뜻하고 발랄하고 또 말괄량이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츄는 "어릴 적 삐삐 같은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고 자랐다. 그런 악동 느낌으로 곡을 풀어내도 되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츄는 "'내가 지키고픈 것들을 지키겠어'라는 것도 있지만, '나는 아무도 막지 못하는 말괄량이다'라는 느낌이 곡에 있다"고 말했다. 말하던 중 말괄량이다운 느낌을 보여주고자 허공을 향해 힘차게 주먹을 내지른 츄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츄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발매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츄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Strawberry Rush'의 독특한 가사를 표현하는 보컬 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츄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포인트로 줬던 건, 가사 중에 '지켜라 츄츄츄!' '수신 오류 삐!' '착지 오류 삐!' 이런 부분이 있다. 누군가는 '쟤 뭐야' 이럴 수 있지만, 곡의 화자한테는 되게 진지한 거죠. 당차고 어린 소녀의 여행기를 독특한 가사에 아무렇지 않은 듯 힘을 주려고 노력했다. 누군가에겐 정말 특이한 가사고 난해할 수 있지만, 그 독특함에 다시 듣고 싶어질 수 있게 디테일에 힘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츄는 "가사를 받고 '빨리 녹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느낌으로 나올까 궁금했다. 녹음을 해보고 발음이 어색하게 들리면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잘 나와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Strawberry Rush'를 '킹받는 츄의 에너지', '킹받는 츄의 가사', 이런 특이하면서도 재치 있는 느낌으로 어렵지 않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츄는 'Strawberry Rush'의 분위기에 대해 "밝고 에너제틱함도 다양하지 않나. 이번 곡은 따뜻하고 발랄하고 또 말괄량이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츄는 "어릴 적 삐삐 같은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고 자랐다. 그런 악동 느낌으로 곡을 풀어내도 되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츄는 "'내가 지키고픈 것들을 지키겠어'라는 것도 있지만, '나는 아무도 막지 못하는 말괄량이다'라는 느낌이 곡에 있다"고 말했다. 말하던 중 말괄량이다운 느낌을 보여주고자 허공을 향해 힘차게 주먹을 내지른 츄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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