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STAR ,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 캡처
사진=K-STAR ,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 캡처
코요태 신지가 무아지경 먹방과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K-STAR,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이하 ‘제철누나’)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신지는 서산을 방문해 제철 요리들을 제대로 즐겼다.

신지는 장윤정과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잔뜩 드러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만큼, 신지는 장윤정에게 애교를 쏟아내며 “애교라곤 없는 제가 안 하던 짓을 많이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장윤정, 도경완, 한영, 황윤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신지는 파채, 달걀말이, 한우 육회감태말이 등 남다른 요리 실력을 드러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기필코 한다”라며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장윤정의 ‘사랑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신지의 가창력에 반한 장윤정은 “이 노래를 이렇게 가볍게 부르냐. 이렇게 쉽게 부를 수가 없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장윤정은 “신지와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라이브 영상만 봤을 때는 AR을 깔고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잘한다.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신지는 “(노래를) 틀리면 사람들이 욕을 하니까 스트레스였다. 이제는 ‘조금 틀려도 뭐 어때? 그냥 한번 해보자’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오는 7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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