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라며 입을 뗐다.
그는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라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며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 한다.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라.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유아라를 응원했다.
유아라는 1992년생으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하며 배우로 전향해 '슈퍼대디 열', '연금술사' 등에 출연했다.
이하 유아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ㅠㅠ...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슴다.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고요.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세요.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좋은 밤 되세요.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라며 입을 뗐다.
그는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라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며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 한다.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라.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유아라를 응원했다.
유아라는 1992년생으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하며 배우로 전향해 '슈퍼대디 열', '연금술사' 등에 출연했다.
이하 유아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ㅠㅠ...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슴다.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고요.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세요.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좋은 밤 되세요.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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