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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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태국 방콕에 두 한류스타가 등장한다. 대한민국을 이미 휩쓸었고 글로벌적인 인기 신드롬을 만들어낸 두 남자 배우 김수현과 변우석이 같은 날 동시에 방콕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김수현 팬미팅 투어 'EYES ON YOU'는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10년 만의 단독 팬소통 행사다. 김수현이 출연한 '눈물의 여왕'은 1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상위권을 기록, 최종회 시청률 평균 24.9%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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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심을 새롭게 한 김수현이 10년 만에 팬들을 직접 마주하는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월 15일 방콕을 시작으로 6월 22일과 23일 요코하마, 6월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가 확정됐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는 서울로 정해져 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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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수현의 아시아 투어 첫 맨미팅 장소인 태국 방콕의 썬더돔 스타디움은 4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다. 김수현 외에도 송중기, 박보검 등이 팬미팅을 개최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콕 팬미팅은 오픈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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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도 같은 날 태국 방콕에 위치한 K뱅크 시암픽 가네샤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섬머레터'를 진행한다. 해당 공연장은 1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서울에서는 오는 7월 6~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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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미팅을 위해 변우석이 대만에 방문했을 당시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으로 공항부터 북적였다. 입국장에 들어선 그를 향해 운집한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대만 CTI뉴스는 '남신변우석'이라고 언급하며 변우석의 입국 소식을 보도하기도.

또 드라마 속에서 변우석이 직접 부른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선재앓이’와 함께 빌보드차트에 2주 연속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11일 미국 빌보드 공식사이트에 2024년 6월 15일 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가 공개된 가운데 이클립스의 ‘소나기’(Sudden Shower)는 지난주 199위에 첫 랭크된 데 이어 무려 32계단을 더 올라와 16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류스타로서 국위선양 일등 공신이 될 두 남배우의 화려한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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