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사진제공 : KBS 2TV
이찬원이 TV 시청 중단 처방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전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스타들이 착용하고 광고하는 상품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라 사는 디토 소비의 함정에 빠진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영, 아이브, 뉴진스, 아일릿 등 다양한 스타와 아이돌, 인플루언서들이 광고하는 옷과 화장품을 찾아다니며 구입하는 3년차 직장인의 소비 로그가 공개된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은 소풍 가는 날 HOT의 캔디 모자를 따라 썼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조현아는 어그부츠를 신고, 니트만 입으면 “나도 임수정이 된 느낌이었다”며 그 시절 추억의 유행 아이템을 회상했다.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찬원도 “다른 출연자들이 쓰는 주방 기구를 따라 사고 싶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의뢰인의 문제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 사게 되는 ‘나도 마찬가지’라는 뜻을 지닌 디토(Ditto) 소비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 의뢰인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이찬원이 “일단 TV를 끊어야겠다”라는 극약 처방을 제시했을 정도라고.

그런 가운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2024년 주요 소비 트렌드인 디토 소비의 원인으로 ‘카페인’ 중독을 지적하자, 짠벤져스 MC군단은 “카페인이랑 쇼핑이 상관이 있어요?”라면서 어리둥절해했다는데.

이후 ‘카페인’에 대해 설명을 들은 양세찬이 “안 살 수가 없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자 이찬원과 양세형도 그에 공감했다고 해 디토 소비의 범인인 ‘카페인’은 대체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돈이 줄줄 새는 무조건, 무제한, 무분별한 디토 소비를 방지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알려줄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늘(11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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