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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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10일 공식 SNS에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정규 2집 '2'(Two) 이후 발매되는 새 앨범으로, (여자)아이들은 6개월 만의 컴백일을 확정했다.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한국시간) 미니 7집 앨범으로 발매된다. '흔들다'라는 뜻의 'SWAY'를 타이틀명에 활용한 미니 7집 'I SWAY'에 (여자)아이들의 어떤 음악 담길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컴백 포스터에 'SUMMER VACATION'이라는 문구, 핑크 옐로우 컬러 조합의 카세트 플레이어, 클래식 오픈카 디자인은 서머 시즌에 발매되는 (여자)아이들의 미니 7집의 콘셉트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로 올 하반기 팬들을 찾아간다.

(여자)아이들은 8월 3일, 4일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진행된 서울 공연 일반 예매에서는 10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쓰며 '콘서트형 아이돌'인 (여자)아이들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여자)아이들은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올해 최고의 역주행 곡으로 꼽히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로 떼창을 유발하며 사랑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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