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 카리나, 사직 구장 들썩인 시구 여신 자태 [TEN★]

/사진 = 카리나 SNS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시구 인증샷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지난 9일 오후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3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카리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고생하셨어요"라고 적고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에서 카리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백옥 피부를 뽐내고 있다.

/사진 = 카리나 SNS

/사진 = 카리나 SNS

3차전 시구자로 초청된 카리나는 이날 시구 불발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8일 롯데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더블헤더로 경기가 진행, 2차전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카리나의 시구가 불발될 가능성이 있었다. 카리나는 이날 오후 8시 대구에서 팬사인회 일정이 예정됐기 때문. 카리나는 구단과 야구 팬들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행히 경기가 빠르게 진행됐고, 카리나의 멋진 시구를 볼 수 있었다. 이날 카리나가 시구한 3차전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돌아갔다.

ADVERTISEMENT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