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모친상 후 뒤늦게 친동생 존재를 알고 놀랐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이 모친상을 치른 후 외가 친척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삼촌, 외숙모, 사촌 형과 누나를 만나 "가족 모임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엄마가 살아온 인생에 친인척과 교류가 없었다. 명절만 되면 쓸쓸했다. 가족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의 외가 가족들은 이상민과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앨범을 찾아봤다. 너희 엄마 정말 미인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가족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사진 = '미우새'
그러나 이후 외삼촌은 서류를 꺼내며 "상민이가 누나 호적에 있는 줄 알았다. 네 동생을 아느냐. 이상호"라고 말해 놀라우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상민은 어머니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내가 동생이 있었다고?"라며 놀랐다.

한편, 이상민의 어머니는 임여순 씨는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저스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했다. 6년 투병 후 지난해 11월 별세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