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이 3년간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러블리즈 정예인, 10년째 널 보고 재채기하는 천식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정예인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1998년생인 그는 2014년 러블리즈 막내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블리즈가 끝난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정예인은 "러블리즈는 끝나지 않았다"고 단호히 답했다. 탁재훈은 미안하다며 "본인이 러블리즈에서 끝난 지 얼마나 됐냐"고 너스레를 떨며 질문을 정정했다.
정예인은 웃으며 "러블리즈는 여전히 존재한다. 멤버들 각자 하고 싶은 게 있어서 회사를 옮긴 거다. 같은 회사 간 멤버는 아무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8명의 멤버가 모두 잘됐냐는 질문에 정예인은 당황한 듯 웃음을 보였다. 그는 "다 자기 각자만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말할 순 있는데 다 잘 됐냐는 거다"라고 되물었다. 정예인은 "이거 보라"면서 "슬픈 현실이다. TV에 안 나온 연예인들이 더 열심히 살고 있다. 나도 이제 TV는 3년 동안 잘 안 나왔지만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산 걸 모른다"며 울분을 토하듯 말했다. 탁재훈은 "3년 동안 잘 안 나왔느냐. 그럼 멤버 중 제일 안 됐던 분이냐"고 유머를 뽐냈다. 정예인은 "결국 이 자리에 있는 건 나다"라고 맞대응했다. 탁재훈은 "잘 되려면 주소를 잘못 찾아왔다. 여기 어딘지 모르냐. 여기 나락 가신 분들 한번 끌어올리는 데다. 나락 간 적 있느냐"고 물었다.
정예인은 "나락까진 아니지만, 그냥 바닥에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날아올라야 하는데 아직 지하 바닥에 있다. 탁사마(탁재훈)가 나를 끌어 올려 준다 해서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러블리즈 정예인, 10년째 널 보고 재채기하는 천식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정예인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1998년생인 그는 2014년 러블리즈 막내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블리즈가 끝난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정예인은 "러블리즈는 끝나지 않았다"고 단호히 답했다. 탁재훈은 미안하다며 "본인이 러블리즈에서 끝난 지 얼마나 됐냐"고 너스레를 떨며 질문을 정정했다.
정예인은 웃으며 "러블리즈는 여전히 존재한다. 멤버들 각자 하고 싶은 게 있어서 회사를 옮긴 거다. 같은 회사 간 멤버는 아무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8명의 멤버가 모두 잘됐냐는 질문에 정예인은 당황한 듯 웃음을 보였다. 그는 "다 자기 각자만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말할 순 있는데 다 잘 됐냐는 거다"라고 되물었다. 정예인은 "이거 보라"면서 "슬픈 현실이다. TV에 안 나온 연예인들이 더 열심히 살고 있다. 나도 이제 TV는 3년 동안 잘 안 나왔지만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산 걸 모른다"며 울분을 토하듯 말했다. 탁재훈은 "3년 동안 잘 안 나왔느냐. 그럼 멤버 중 제일 안 됐던 분이냐"고 유머를 뽐냈다. 정예인은 "결국 이 자리에 있는 건 나다"라고 맞대응했다. 탁재훈은 "잘 되려면 주소를 잘못 찾아왔다. 여기 어딘지 모르냐. 여기 나락 가신 분들 한번 끌어올리는 데다. 나락 간 적 있느냐"고 물었다.
정예인은 "나락까진 아니지만, 그냥 바닥에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날아올라야 하는데 아직 지하 바닥에 있다. 탁사마(탁재훈)가 나를 끌어 올려 준다 해서 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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