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6.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4.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5.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8.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7.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29.1.jpg)
![[종합] 김지호♥김호진, 20살 대학생 딸 깜짝 공개…"새삼 늙었다 느껴"('조선의 사랑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6927830.1.jpg)

둘뿐이던 삶에 딸이라는 존재가 새롭게 등장한 것. 김지호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그때 꼭 내가 옆에 있지 않았어도 됐는데 너무 아이에게만 나의 모든 걸 맞춰서 살지 않았나 싶다. 내 시간도 갖고 둘의 시간도 가져도 충분히 됐는데 내가 있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생각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다 지나고 나니 깨닫더라"고 말했다. 김호진 역시 "힘들어지는 때가 오더라"며 "사람들을 만나는 게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나고 보니 (둘만의 시간을 못 보낸 게) 지호한테 미안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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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해살이를 위한 집 몇 채를 살펴본 부부. 김지호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남해살이 집을 정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지호는 "효우가 저기 있겠다"며 한 건물을 가리켰다. 딸 효우가 다니는 대학교였던 것. 20살 딸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예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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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과거 촬영장에서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호진은 김지호에게 "마지막 작품이 언제 했나"라고 물었다. 김지호는 "가화만사성"이라며 "8~9년? 드라마한 지 10년 된 거 아니냐"라고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이어 "2016년에 했다. 8년 됐다"며 놀랐다. 김호진도 깜짝 놀랐다. 김지호는 "내가 늙었나 보다. 새삼 더 느낀다"라며 착잡해했다. 이어 "아이 핑계 대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호진은 "다년 동안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몸이 근질근질하지 않나"라며 위로했다. 김지호는 "(이번 방송을) 해보니까 내가 일할 때 에너지가 솟아났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동 중 딸에게 전화가 왔다. 두 사람은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겠다는 딸을 걱정하며 잔소리했다. 김호진은 "너 어디냐, 뭐 하냐, 우리 없다고 신났냐"라며 은근히 서운해했다. 전화를 끊은 후 김지호는 "얼마나 좋겠냐, 신났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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