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패커' 시즌1 클립 영상 중에서도 군대 관련 영상들은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 역시 "방송이지만 백패커 출연자들이 군인들을 위해 열심히 요리하고 취사병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고, 군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군인들의 식단 퀄리티를 올리는데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등의 호평 세례와 함께 특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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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력으로 '전설의 취사 장교'라는 별명이 붙은 백종원은 '백패커'를 통해 실제 병영식당에서 조리를 해보며 군 급식과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병영식당 컨설팅을 통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국방부와 맺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4월 백종원은 다수의 걸그룹을 제치고 군 장병들이 휴일에 브런치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들 중 1위로 등극, '신흥 군통령'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국방일보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17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을 통해 장병 4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종원이 69표(15.0%)를 얻어 1위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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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신흥 군통령으로 등극한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이 '백패커2' 출장 요리단과 함께 다시 한번 군대로 향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tvN '백패커2'는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2회에서 특수보직 특집 1탄 공군 군악의장대대로 출장을 떠날 예정. 특히 천만 배우 이도현의 모습이 예고편에 깜짝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출장 요리단장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이 출장 요리단에 합류해 첫 방송을 마쳤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8.9%의 수치로 첫 방송부터 수도권 기준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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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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