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0년만에 음악방송 컴백…나띠 지원사격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가 박재범과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나띠는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박재범의 신곡 'Taxi Blurr'에 함께 무대를 꾸몄다. 나띠는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창법으로 자신의 솔로곡 'Sugarcoat'를 잇는 R&B 감성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재범과 함께 한 댄스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관능적인 안무를 유려한 춤선으로 소화해낸 나띠는 박재범과의 커플 안무로 특급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나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박재범의 'Taxi Blurr'는 R&B와 UK 개러지 장르가 크로스오버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신선한 변주 위 박재범과 나띠의 그루비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나띠는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박재범 선배님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도 영광이었는데 큰 의미를 가진 무대에 제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저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Taxi Blurr'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띠가 소속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오는 7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발매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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