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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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활동 청신호를 켠 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도 활약을 이어간다.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3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의 리더인 김종민은 KBS2 ‘1박 2일’을 비롯해 tvN STORY ‘은퇴설계자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고정 출연, 현재까지도 예능 치트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와 무해한 웃음 폭격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김종민에 이어 빽가 역시 예능계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맛깔 나는 퍼포먼스로 코요태 내에서 ‘텐션’을 맡고 있는 빽가는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 2연속 ‘놀라운 토요일’의 보물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빽가는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와 쉴 틈 없는 ‘썰 제조기’로 ‘박명수의 라디오쇼’, ‘두시 탈출 컬투쇼’ 등 라디오에서까지 큰 활약을 선사, 예능 활동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코요태의 중심인 신지는 방송계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신지는 톡 쏘는 목소리로 나른한 한낮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방송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여기에 신지는 지난 21일 ‘잊었니’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 지난해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에 이어 다시 한번 솔로곡을 선보여 ‘국민 그룹 메인보컬’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세 사람이 다양한 자리에서 개인의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코요태 완전체가 미국에 뜬다. 코요태는 앞서 미국투어 개최를 확정,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어진 ‘코요태 열풍’을 실감케 했다. 개인 활동으로 쌓은 입담을 현재 전국 곳곳 행사에서 발산 중인 코요태가 시원한 퍼포먼스로 ‘농익은 청량감’까지 안기고 있어 이들의 미국투어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개인으로도, 완전체로도 ‘리빙 레전드’임을 몸소 증명한 코요태의 도파민 넘치는 미국투어는 7월 2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7월 24일 애틀랜타, 7월 27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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