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설아는 새롭게 편곡한 '위드아웃 유'를 선보였다. 밴드 라이브에 맞춰 노래를 시작한 설아는 스튜디오를 청량감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무더위를 날리는 설아의 시원한 보컬이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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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에 공개된 '몽베스트 라이브' 메이킹 필름을 통해서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콘텐츠로 선보인 '위드아웃 유'에 대해 설아는 "아픈 마음을 당당하게 마주 보고 벗어난다는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곡"이라 전했고, '노 걸'에 대해서는 "자존감을 높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설아는 직접 목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우주소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설아는 "멤버들이랑 있을 때도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인데 솔로로 활동하니 말하는 방법을 잊은 것 같다.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멤버들이 많이 많이 보고 싶고, 그래서 더 연락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보고 싶다 얘들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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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는 지난 1월 데뷔 8년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변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솔로 앨범으로 설아는 전곡 작사는 물론, 수록곡 '렛츠 토크 (Let's Talk)', '노 걸'에는 작곡까지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고, 무대 위에서는 밴드 보컬을 선사하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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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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