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뜬 뉴진스…떼창→함성 연일 화제
뉴진스(NewJeans)가 더블 싱글 ‘How Sweet’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8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타이틀곡 ‘How Sweet’가 5월 27일 자 ‘글로벌 데일리 톱 송’ 75위에 랭크됐다. 전날 대비 6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이 노래는 앞서 138위(25일), 81위(26일)에 자리했었다.

수록곡 ‘Bubble Gum’도 이날(27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에 200위로 첫 진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세를 보이는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는 뉴진스 음악 특유의 저력이 또 한 번 발휘되는 모양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의 뉴진스 인기는 굳건하다. ‘How Sweet’와 ‘Bubble Gum’은 현재 멜론, 벅스, 플로 등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컴백 후 음악방송과 대학축제 무대에 서며 다양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매 무대 ‘떼창’과 큰 함성이 터져 나온다. 그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한국 활동에 이어 내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이 싱글 크레딧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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