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종합] '도경완♥' 장윤정 "아들=강아지, 딸=고양이…희한한 애 태어나"('장안의 화제')
사진=MBC '장안의 화제' 캡처
사진=MBC '장안의 화제' 캡처
장윤정이 아들 연우는 강아지에, 딸 하영은 고양이에 비유했다.

28일 방송된 MBC '장안의 화제'에서는 두 번째 팝업 대전을 위해 장윤정 팀, 안정환 팀이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유명한 충남 보령을 찾았다.

장윤정은 특산물을 사기 위해 팀원 김민경, 이현우와 길을 나섰다.

장윤정은 "젓갈을 사서 양념해서 팔자. 새우젓은 양념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빨간 젓갈을 사자. 젓갈은 먹고 안 살 수가 없다. 수익 안에서만 재료를 사자. 그래야 파는 게 다 플러스가 된다"고 전략을 짰다. 이어 "첫 판 해보니 마이너스 안 치는 게 중요하더라. 요즘 채소가 비싸다. 못난이 채소 쪽으로 파보자"고 제안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장윤정.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2014년 아들 연우, 2018년 딸 하영을 낳았다. 오이가 언급되자 장윤정은 "하영이가 좋아할 것 같다. 하영이 혼자 그 큰 오이를 다 먹는다. 하드 먹듯이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오이를) 하루에 하나씩 꼭 먹는다. 파프리카를 사과 먹듯이 먹는다. 내가 파프리카를 못 먹는다. '하영이는 어떻게 그렇게 잘 먹어?' 그랬더니 '노란색을 상상하면서 드셔보세요' 그런다"고 전했다. 하영이의 귀여운 면모에 김민경, 이현우는 웃음을 터트렸다.

장윤정은 딸 하영에 대해 "너무 희한한 애가 태어났다"며 웃었다. 이어 "연우와 하영이가 너무 달라서 신기하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연우는 골든레트리버면 하영이는 고양이같다"며 "연우는 스킨십을 좋아한다. 내가 웃기다고 좋다고 한다. 그럼 하영이가 옆에서 '난 엄마 예뻐서 좋은데' 그런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연우-하영 남매에 대해 "둘이 잘 맞다"며 "하영이는 '이런 오빠 없다', '제일 잘생겼다', '제일 친절하다'고 한다. 연우는 아침만 되면 하영이 자는데 뽀뽀하고 안아준다. 너무 귀엽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둘이 싸우면 '쟤 왜 낳았냐'며 역사적으로 들어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남매가 다툰 후 일화를 들려줬다. 장윤정은 "(연우가)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냐길래 ‘엄마, 아빠가 길을 걸어가는데 너무 예쁜 별이 있어서 아빠가 떼서 엄마 배에 넣어줬더니 연우가 됐다고 했다. 애기 때 얘기하는 게 있다. 하영이랑 우고 울면서 나한테 와서는 ’하영이라는 별은 왜 딴 거냐‘며 자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안하다고 했다. 난 저런 별인줄 몰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너무 사랑스럽다"며 감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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