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
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지구에 착륙을 앞뒀다.

핑크버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디지털 싱글 ‘Call Devil(콜 데빌)’을 발매한다.

‘Call Devil’은 핑크버스가 자신들의 유니버스에서 지구로 오기까지의 세계관을 녹여 담아낸 앨범이다. 핑크버스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자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다이내믹한 베이스가 특징인 동명의 타이틀곡 ‘Call Devil’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앞서 다채로운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통해 ‘핑크버스 유니버스’를 일부 공개한 핑크버스는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마니아층은 물론 K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은 루리, 지나, 해나의 뚜렷한 개성과 이들 간 케미는 계속해서 기대감을 더해가는 중이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걸그룹 핑크버스의 데뷔에 눈길이 가는 이유 세 가지를 꼽아봤다.

# 차원을 넘어온 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

핑크버스는 유성과 함께 차원을 넘어 지구에 도착한 소녀들을 뜻한다. 모든 행성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이자 선망의 대상인 루리, 지나, 해나로 구성됐다.

다른 이들의 시선과 편견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핑크버스는 일명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실의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데뷔곡 ‘Call Devil’의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 글로벌을 무대로 여정 시작

데뷔곡 ‘Call Devil’은 베르디의 레퀴엠을 샘플링한 도입부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된다. 이어지는 시네마틱한 곡 전개와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 후렴 부분의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K팝에 대한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핑크버스는 이에 발맞춰 영어 버전 ‘Call Devil’ 또한 앨범에 수록한다. 국내 팬들을 넘어 전 세계인들과 교감하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날 핑크버스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 ’히트곡 메이커’들의 적극 지원사격

타이틀곡 ‘Call Devil’의 프로듀싱에는 ‘히트곡 메이커’ 작곡팀 ‘THE HUB(더허브)’가 참여했다. ‘THE HUB’는 그룹 엔믹스의 ‘Soñar(쏘냐르)(Breaker)(브레이커)’와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의 작곡가 HONEY NOISE(허니노이즈)를 비롯해 Frankie Day(프랭키 데이), Jacob Aaron(제이콥 애런) 등이 소속된 음악 프로덕션으로, 작업곡 중 30여 곡 이상이 K팝 아티스트의 타이틀곡으로 발매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Call Devil’ 티저 작업에는 홀로라이브, 니지산지 등 유명 버튜버 프로젝트 영상에 참여한 HACHIE(하치에) PD와 국내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 멤버의 뮤직비디오 다수를 제작한 TEMACA(테마카) PD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데뷔곡 'Call Devil(콜 데빌)'의 뮤직비디오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에서 제작을 진행했다. VFX(특수효과) 기술 중심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기업 리얼라이브인 만큼, 제대로 지원 사격을 펼쳐 핑크버스 만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구에 행복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걸그룹 핑크버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 ‘Call Devil’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는 핑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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