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해외에서 기념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묵는 태국 스위트룸 클라쓰 (황제투어, 비싼 음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태국에 화보 촬영을 떠난 날이 그려졌다. 태국에 가는 길 백지영은 "내가 올해 데뷔 25주년이다. 자켓 사진 찍고 사진집도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요즘도 사진집을 내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내가 옛날 사람이라 낸다"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이분이 나랑 정석원 씨를 결혼시킨 사람이다"라면서 소개했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패션 매거진 디렉터 채한석 실장이었다. 백지영은 '너무 오래전에 만났다. 2000년 정도에 만났다. 맨날 싸워서 싸운 게 티가 안 날 정도"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타냈다. 백지영은 "채 실장이 딱 한 번 소개해줬는데 그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채 실장은 "백지영이 정석원을 보자마자 좋아할 거라고 알고 있었다. 정석원 또한 내가 백지영과 친한 걸 보더니 눈이 너무 반짝거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12년 차를 맞이한 백지영에게 "아직도 사랑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직도 좋다 했다"라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 아이디어를 총괄한 게 채 실장이라면서 백지영은 그에 대해 소개했다. 채 실장은 "백지영 더 늙으면 사진 찍어도 못 봐줄 거다. 더 늙기 전 지금 중년의 아름다움을 마지막으로 우리가 죽기 전에 만들어보겠다"면서 농담해 백지영의 웃음을 유발했다. 방콕에 도착한 백지영은 6성급 호텔을 자랑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들은 비둘기 고기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치고 확인한 계산서는 36만 원이었다. 백지영은 "중국 부호 같다"면서 흡족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묵는 태국 스위트룸 클라쓰 (황제투어, 비싼 음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태국에 화보 촬영을 떠난 날이 그려졌다. 태국에 가는 길 백지영은 "내가 올해 데뷔 25주년이다. 자켓 사진 찍고 사진집도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요즘도 사진집을 내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내가 옛날 사람이라 낸다"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이분이 나랑 정석원 씨를 결혼시킨 사람이다"라면서 소개했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패션 매거진 디렉터 채한석 실장이었다. 백지영은 '너무 오래전에 만났다. 2000년 정도에 만났다. 맨날 싸워서 싸운 게 티가 안 날 정도"라면서 돈독한 우정을 나타냈다. 백지영은 "채 실장이 딱 한 번 소개해줬는데 그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채 실장은 "백지영이 정석원을 보자마자 좋아할 거라고 알고 있었다. 정석원 또한 내가 백지영과 친한 걸 보더니 눈이 너무 반짝거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12년 차를 맞이한 백지영에게 "아직도 사랑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직도 좋다 했다"라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 아이디어를 총괄한 게 채 실장이라면서 백지영은 그에 대해 소개했다. 채 실장은 "백지영 더 늙으면 사진 찍어도 못 봐줄 거다. 더 늙기 전 지금 중년의 아름다움을 마지막으로 우리가 죽기 전에 만들어보겠다"면서 농담해 백지영의 웃음을 유발했다. 방콕에 도착한 백지영은 6성급 호텔을 자랑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들은 비둘기 고기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치고 확인한 계산서는 36만 원이었다. 백지영은 "중국 부호 같다"면서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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