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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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김고은은 3일 어린이 의료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어린이 병원에 기탁했다.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온 김고은의 따뜻한 기부는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왔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의료 개선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하며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개그우먼 박나래, 박보영이 각 1000만 원, 5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1991년생 김고은은 2월 개봉한 '파묘'로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그는 '대도시의 사랑법'의 출연을 확정했고 드라마 '자백의 대가'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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