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어도어
사진 제공 = 어도어
소속사 내홍 속에서도 그룹 뉴진스의 인기는 뜨겁다.

뉴진스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Bubble gum'(버블 검)은 2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2000만 회를 앞뒀다. '버블 검'은 오는 24일 발매되는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의 수록곡이다. '버블 검'이 인기를 끌며 뉴진스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뉴진스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라이트 나우'는 6월 발매 예정인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수록곡이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라이트 나우'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유명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해 만들었다. 뉴진스와 무라카미 다카시가 협업해 새로운 '뉴진스 x 무라카미' 캐릭터가 탄생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평소 뉴진스의 팬임을 밝혀왔다.

대중은 "뉴진스를 지켜주고 싶다", "이 좋은 음악과 감성을 잃어버리는 건 리스너로서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민 대표와 뉴진스만의 감성에 열광하고 있다.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는 지난달 22일부터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긴급 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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