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공
사진=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공
전현무가 골프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가 골프장에서 춤을 추는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프로 코치 문정현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 강사 김국진을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와 골프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유쾌한 모습을 예고했다.

영상에서는 오두방정을 떨며 골프를 배우는 '골프 신생아'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전현무가 지난해 고정 출연한 TV 프로그램은 21편이다. 연예인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진지하게 스윙 연습을 하다가 돌연 골반을 흔들며 살랑살랑 춤을 춰 웃음을 유발한다. 권은비, 김국진, 문정현도 합세해 골프장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네 사람은 즐겁게 골프를 배우는 '명랑 클럽'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의 깨방정 댄스 대결도 벌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는 "Hi Ya", "냔냐냔냐냐" 등 추임새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면서 해피 라운딩을 이끈다.

'명랑 챌린지' 영상을 통해 이들이 펼칠 골프를 기대하게 한다. 실수를 해도 폼이 안 좋아도 명랑하게 풀어나갈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더한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내달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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