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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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버저비터 골(경기 종료를 알리는 경보기 즉 버저 소리가 울리는 동시에 선수가 날린 슛을 일컫는 용어)로 김종국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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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 701회에서는 '제2회 풋살 런닝컵'이 개최됐다. 유재석 팀과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서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부에서는 4:4 동점인 그림이 펼쳐졌다.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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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선수들을 향해 "한 번만 역전해보자"라면서 간절하게 외쳤다. 막판 한 골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까지 30초밖에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 결국 종료 직전 극장 결승 골을 작렬하는 데 성공했다. 역전 골을 넣은 강훈은 기뻐하는 표정으로 김종국에게 푹 안겼다. 김종국은 "강훈이가 원래 빈 골대 전문이다"라면서 추켜세웠다.

반면 유재석은 탄식했다. 설욕전에서 또다시 패배한 유재석 팀. 모든 화살은 골대 비우고 뛰쳐나간 배혜지에게로 돌아갔다. 유재석은 "공이 와도 마지막이니까 골키퍼는 골대를 지켰어야 한다"고 배혜지의 공격 본능에 아쉬움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2024 제2회 풋살 렁닝컵'은 김종국 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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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팀에서 상대 팀 MVP를 뽑으라는 지령이 내려졌다. 유재석은 고민 끝에 마지막 골을 넣은 강훈을 선정했다. 이어 MVP 강훈과 승리 감독인 김종국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체력 보충을 위한 푸짐한 한돈 세트로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강훈을 향해 "다 우리 선수 덕분이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종합] 강훈, 풋살 MVP 등극했다…'버저비터 골'로 김종국 팀 승리 이끌어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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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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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에게는 상품이 끝이 아니었다. 상금도 주어졌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주황색 봉투를 건넸다. 봉투를 열어 본 멤버들의 얼굴엔 실망감이 나타났다. 정체는 1만 원이 넘지 않은 소액이었던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금 여러분이 받은 상금은 선수들의 계약금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1500원, 강훈은 2000원, 양세찬은 5000원을 수령했다.

김동현은 "왜 나는 마이너스지?"라고 궁금해했다. 제작진은 "선방하면 +1000원, 실점하면 -1만원으로 계약했다"면서 "우리에게 2만3100원을 줘야 한다"고 덧붙여 쓴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중간에 필드를 나갔다"고 해명했지만, 양세찬은 "메꿔야 하는데 왜 나갔냐?"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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