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치오이엔티(HO ENT)
사진제공=에이치오이엔티(HO ENT)
가수 이영현이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현은 지난 3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대중가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영현은 지난해 소속 그룹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다. 2월에는 박민혜와 함께 듀엣 곡 '사랑한다 말할 걸'을 발매했다.

이영현은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를 통해 "주어진 일과 무대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받고 싶다.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노래와 활동으로 보답할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매해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영현은 최근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 고정 멤버로 합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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