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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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기 PD가 홍범석 재섭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장호기 PD와 TOP3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100')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등극,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호기 PD는 홍범석은 시즌2에 재출연 시킨 이유에 대해 "새로운 분들로민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홍범석이 다시 나왔으면 하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 고민 많이 했는데 콘텐츠적인 재미 요소를 봐도 재도전하는 모습을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범석이 시즌2에서 활약을 한 모습을 보였을 때 특별히 뭘 더 해준 건 없다. 결승전 때 누가 올라갈 지 몰랐다. 홍범석, 아모띠 둘이 올라갔을 때 제작진도 홍범석이 우승하면 시즌1 참가자들이 시즌2 참가자보다 더 쎄보이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고 밝혔다.

홍범석은 세계 소방관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에 홍범석은 "소방관 대회는 기술, 체력, 정신력 3가지를 합쳐서 스포츠 형식으로 만든 대회다. 4단계까지 있는데 시간 기록을 재서 빠른 순으로 등수가 나온다"며 "2018년도에 1등을 했다. '피지컬 100'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하면서 소방관, 특수부대에 대해 인식 개선을 긍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더 응원을 받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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