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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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비와이의 게스트로 '슈돌'에 모습을 내비친다.

3일 KBS 측은 "김준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준수의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김준수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은 15년 만이다. 앞서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멤버 김재중은 KBS2 '편스토랑'에 15년 만에 출연했다. 그간 JYJ 멤버들은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만 출연했으며, 2009년 이후 지상파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인 적 없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편성했다.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새로 합류한다. 그는 이혼 후 처음으로 3명의 육아를 책임진다고 해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0년 10월 결혼해 2023년 1월 딸을 낳은 가수 비와이 또한 출연을 결정했다. 김준수는 비와이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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